걱정은 많고, 자존감은 낮고, 친구 때문에 고민 잘 날 없는 열 살, '연두'의 성장 이야기
고민 많은 열 살 ‘연두’의 성장 이야기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만나보는 채근담. ‘채근’이란 풀뿌리를 먹는다는 의미로, 풀뿌리를 캐어 먹을 각오로 노력한다면 어떤 일이든 해낼 수 있음을 말한다. 또한 인생의 진리는 풀뿌리처럼 소박하면서도 깊다는 의미도 갖고 있다. 『열 살, 채근담을 만나다』는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채근담이 전하는 가치에 빠져들 수 있도록 동화로 풀어냈고, 중간중간 고전 원문의 맛을 느낄 수 있게 원문을 적극적으로 인용했다. 생각하는 힘을 기르며, 학업과 친구 관계에서의 문제 해결력도 높여나갈 수 있을 것이다.
■ 열 살, 채근담을 만나다
한영희 지음 │소소림 그림 │ 나무생각 펴냄 │164쪽│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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