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심하니까 마스크 꼭 써라" "미세먼지 나쁨이니까 밖에서 놀지 마라." 아이들이 늘상 듣는 말이지만, 대개의 어린이는 이런 말을 잔소리로만 여기기 쉽다. 미세먼지가 나쁜 것은 알지만 도대체 얼마나, 어떻게 나쁜지, 어디서 오는지 자세히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의미가 있다. 미세먼지는 뭘까? 왜 위험할까? 어디서 오는 걸까? 등 아이들이 궁금해할 법한 내용을 재미있게 소개한다. 아울러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이들이 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면서 파란 하늘을 지키기 위해서는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가르침을 전한다.
■ 최열 선생님의 미세먼지 이야기
최열 지음 | 서용남 그림 | 다산어린이 펴냄│140쪽│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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