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여행 주간’ 떠나자!... 데이트·나들이 가볼만한 곳 추천
‘봄 여행 주간’ 떠나자!... 데이트·나들이 가볼만한 곳 추천
  • 서믿음 기자
  • 승인 2019.04.20 0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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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한국관광공사]
영종도-실미도-무의도. [사진출처=한국관광공사]

[독서신문 서믿음 기자] 4월 27일~5월 12일.

한국관광공사가 지정한 봄 여행주간이다. 쉽게 말해 “봄 여행을 떠나기 아주 좋은 시기니 전국 방방곡곡으로 떠나 여행의 기쁨을 만끽하고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 해달라”는 정중한 부탁이다. 물론 무턱대고 “아무 데나 떠나시오”라고 몰아세우지 않는다. 무얼 좋아하느냐? 먹는 것? 보는 것? 즐기는 것? 등 개인 취향을 묻고 그에 맞는 여행지를 제안한다. “뭘 좋아할지 몰라 전부 다 준비해봤다”는 한국관광공사의 추천 여행지를 소개한다.

분위기 좋은 카페 탐방이 취향인 당신이라면 전국 여덟 곳의 카페거리를 추천한다. 외국의 어느 작은 마을 분위기에서 커피를 즐기고 싶다면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카페거리를, 탁 트인 전망을 원한다면 호반의 도시 춘천의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구봉산 전망대 카페거리를 제안한다. 또 파도의 하얀 물결과 소리를 들으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고 싶다면 강원도 강릉시 안목항 카페거리를, 색다른 경험을 중시한다면 개성 넘치는 인테리어와 넓은 실내 공간이 돋보이는 충남 천안시 불당동 카페거리와 공업단지가 카페거리로 변모한 곳으로 서울의 브루클린이라 불리는 성동구 성수동 카페거리를 추천한다. 또 테라스 카페에서 오가는 사람 구경하는 여유를 원한다면 충북 청주시 수암골 카페거리를, 아기자기한 소규모 카페를 좋아한다면 부산진구 전포 카페거리를, 이색적이고 널찍한 곳을 좋아한다면 제주 월정리 카페거리를 방문해 보자.

일상에 찌들고 지친 당신이라면 산책으로 심신을 치유하는 ‘내 마음속 쉼표 여행’을 추천한다. 먼저 성곽 너머로 탁 트인 서울 전경을 내려다보면서 머리 비우기 좋은 종로구 낙산공원을 권한다. 낙산공원은 야경 또한 일품이다. 또 바다를 바라보며 하염없이 걷고 싶다면 강원도 강릉시에 위치한 정동심곡 바다 부채길을, 잔잔한 물결에 마음의 안정을 찾고 싶다면 충북 청주시 대청호 방문을 제안한다. 혹 아기자기한 산책길에서 지친 마음을 달래고 싶다면 경북 영주시 국립산림치유원(1인 1시간 5,000원 )을, 꽃밭을 거닐고 싶다면 유채꽃과 핑크뮬리 가득한 부산 강서구 대저생태공원을, 대나무 숲의 정취를 느끼고 싶다면 전남 담양군 죽녹원(입장료 성인 3,000원 )을 추천한다.

볼거리를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섬 여행을 떠나보자. 먼저 세 개 섬을 연결해 100리 자전거길이 이어진 인천의 신도-시도-모도를 추천한다. 3시간이면 세 섬을 모두 일주할 수 있어 반나절 코스로 적당하다. 자전거 타기에 해수욕장과 갯벌체험까지 원한다면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영흥도-선재도를 추천한다. 다리로 연결된 세 섬을 오가며 자연을 만끽한 후 수산물 직판장에서 신선한 조개구이와 회도 맛볼 수 있는 코스다. 또 영화 ‘실미도’ 촬영지인 영종도-실미도-무의도도 가볼 만한 곳이다. 그간 영종도에서 무의도로 들어가려면 30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배편을 이용해야 했지만, 오는 30일부터는 영종도와 무의도를 잇는 다리가 개통돼 이동 제약이 사라질 예정이다.

만들고 느끼는 촉각에 민감한 당신이라면 ‘금손체험 공방여행’을 떠나보자. 먼저 서울 연남동 공방거리에서는 다양한 액세서리와 수공예품을 만들 수 있다.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공방이 거리를 채우고 있어 마음이 가는 공방에 들러 자신만의 액세서리를 만드는 체험이 가능하다. 다음으로 서울 종로구 살롱드느바에에서는 전문 조향사의 도움을 받아 300여 가지 향료를 이용해 자신만의 향수를 만들 수 있다. 가격은 5만원 정도며 기다리는 시간을 아끼려면 방문 전 예약(일요일 휴무)하는 것이 좋다. 이 외에 애인에게 예쁜 나무 반지나 액세서리를 만들어 주고 싶다면 부산 부산진구의 오월공방(2만원대 )도 좋고, 공예체험이 가능한 전남 보성군 국립무형유산원도 가볼 만하다. 국립무형유산원의 경우 도자·금속·목칠·섬유·피모 공예품 관람/체험이 가능하고, 오는 27일 오후 4시에는 ‘2019 개막 공연’이 열려 ‘거문고 산조’ ‘배뱅이굿 변주’ ‘정선아리랑’ ‘심청은 억지춘향’(창작 국악 ) 등의 관람도 가능하다. 관람료는 무료다.

여행주간, 롯데렌터카는 최대 75%(내륙 50%·제주 75% ) 할인행사를 개최한다. 할인은 렌터카 예약 후 차량 인도 시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은 할인권을 제시하거나 롯데렌터카 ‘여행주간 전용 예약페이지’에서 예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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