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배우 마동석이 마블 영화 ‘이터널스’에 출연한다는 외신 보도가 화제다.
미국 매체 ‘더 랩’(The Wrap)은 지난 17일 “‘돈 리’로도 알려진 한국 배우 마동석이 마블 스튜디오의 영화 ‘더 이터널스’로 미국 영화계에 데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 랩’은 마동석에 대해 2016년 한국형 좀비 영화 ‘부산행’에 출연한 배우라고 설명했다.
마블 세계관에 따르면 ‘이터널스’는 초능력과 높은 지성을 가졌으며 악에 대응하는 선함을 가진 고대 종족의 이름이다. 앞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출연을 확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더 랩’에 따르면, 마동석이 ‘이터널스’에서 맡을 배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외신에 보도는 됐지만, 마동석의 소속사 빅펀치이엔티는 “아직 출연이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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