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 박양우 )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 ),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사무총장 김광호 )와 함께 오는 18일 ‘유네스코 문화다양성협약 국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제사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문화다양성의 개념과 해석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높이고, 국내 문화다양성 정책과 현장 관계자들의 국제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다양성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와 학자, 시민사회활동가 등 2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유네스코 문화다양성협약 국제보고서’ 집필에 직접 참여한 앤드류 퍼민 세계시민단체연합 편집장과 사라 와이어트 전 국제펜클럽 부국장이 포럼 발제자로 나서 각각 ‘지속 가능한 문화거버넌스와 시민사회의 참여’, ‘상상하고 창작할 자유’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행사는 오후 1시 30분부터 18시경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장소는 현대미술관 서울관 멀티프로젝트홀이다. 참가자에게는 ‘유네스코 문화다양성협약 국제보고서’ 한국어판을 증정한다. 참가신청 방법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홈페이지에 설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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