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교보문고(대표 박영규)가 창의적인 스토리를 가진 작가와 작품을 발굴하기 위한 ‘제7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 응모분야는 중·장편소설과 단편소설, 동화이며 신인만이 아니라 기성 작가도 참여할 수 있다. 응모하려는 스토리에 주제와 기획의도, 등장인물, 줄거리 등을 기재해 교보문고스토리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예심과 본심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본심에 오른 작품은 인터넷교보문고에서 실시하는 독자투표와 함께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된다. 수상작은 9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상금은 총 5,600만원으로 대상(1명) 2,500만원, 중장편 부문 우수상(3명) 각 500만원, 동화 부문 우수상(3명) 각 300만원, 단편 부문 우수상(5명) 각 200만원씩 지급된다. 수상작은 상금과 함께 자문위원 멘토링을 거쳐 종이책과 eBook으로 출간되고 이후 OSMU(원 소스 멀티 유스: 하나의 콘텐츠를 토대로 다양한 사용처를 개발해내는 것) 개발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SBS ‘더스토리웍스’와 공동주최하고 고래가숨쉬는도서관, 롯데컬처웍스, 쇼박스, CGV아트하우스, (주)SM C&C, 투유드림, 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홍당무의 지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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