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한국서점조합연합회(이하 한국서련)가 상반기에 ‘2019 심야책방’을 운영할 지역서점 70개를 발표했다.
‘심야책방’은 4월에서 7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 폐점 시간을 오후 11시 이후까지 연장하며 문화행사를 진행하는 서점이다. 70개가 선정됐으며, 목록은 한국서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에서는 종로구 ‘레드북스’, 서대문구 ‘백색소음’, 관악구 ‘쌀롱드북’ 등 총 20개 서점이 선정됐다.
한국서련은 “다양한 내용의 신청서가 많이 접수돼 신청서에 기재된 문화 프로그램의 내용, 지역별 분배 등을 통해 심사를 완료했다”며 “가까운 지역의 심야책방 운영 서점을 찾아 서점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를 즐기고, 서점과 보다 친숙해지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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