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단 십 년 이내의 작가들이 발표한 중단편 소설을 심사해 수상하는 문학동네 젊은작가상이 2010년에 시작돼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이 책은 1회부터 10회까지 총 43명의 역대 수상 작가에게서 1회부터 9회까지 수상작 가운데 ‘가장 좋아하는 작품 3편’을 추천받아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7편을 묶은 것이다. 편혜영의 「저녁의 구애」(제1회 ), 김애란의 「물속 골리앗」(제2회 ), 손보미의 「폭우」(제3회 ), 이장욱의 「절반 이상의 하루오」(제4회 ), 황정은의 「상류엔 맹금류」(제5회 ), 정지돈의 「건축이냐 혁명이냐」(제6회 ), 강화길의 「호수-다른사람」(제8회 )이 담겼다.
■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10주년 특별판
편혜영 외 6명 지음│문학동네 펴냄│248쪽│7,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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