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교보문고(대표 박영규 )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 )은 ‘경기꿈의학교’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교보문고와 경기도교육청은 향후 ‘꿈의 책방’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서점 운영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독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증진시키기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꿈의 책방’ 지원 대상은 분당경영고등학교다.
학생들은 ‘꿈의 책방’에서 여름방학 기간인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직접 서점을 운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또한, 교보문고 강남점에서 출판부터 판매에 이르는 유통과정과 도서마케팅에 대해 배우고 매장에서 실무과정을 익힐 수 있다. 교보문고에서는 직원과 소설가, 북튜버 및 유명 작가 등의 강의를 지원할 예정이다.
교보문고 곽성준 브랜드관리팀장은 “청소년들의 꿈을 키운다는 의미에서 교보문고의 사명과 맞닿아있는 ‘경기꿈의학교’에 함께해 기쁘다”며 “교보문고가 운영하는 ‘꿈의 책방’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독서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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