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임세령 대상그룹 전무가 연인 배우 이정재와 이정재의 절친 배우 정우성과 함께 홍콩에서 포착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5일 ‘YTN Star’에 따르면 한 연예계 관계자가 임세령과 이정재가 지난 3월 말 홍콩에서 열린 아트페어 ‘제7회 아트바젤 홍콩’에서 데이트를 즐겼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임세령과 이정제, 정우성은 캐주얼한 복장으로 함께 행사장을 돌아다녔다. 해당 행사에는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배우 하지원, 최진혁, 박서준도 참석했다.
한편, 임세령과 이정제의 첫 열애설은 지난 2010년 4월 두 사람이 필리핀 여행을 함께 다녀왔다는 소문이 돌며 불거졌다. 당시 이정재는 “부동산 사업 구상 차 동행한 것일 뿐, 지인도 있었다”고 부인했다. 2015년 1월 1일 한 매체가 이들의 데이트현장을 포착함에 따라 다시 열애설이 제기됐고, 이정재의 당시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가 “최근 교제를 시작했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임세령 전무는 1998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며 2009년 2월 이혼한 바 있다. 같은 해 9월 이정재는 대상그룹과 ‘청정원’ 광고 모델 계약을 맺었다. 이정재는 배우 김민희와 공개 연애 후 2005년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독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