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금요일인 오늘(5일)은 전국의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며 강풍이 부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평년 수준이며 미세먼지와 황사가 국내 영향을 미치겠다.
기상청은 전국이 중국 상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며 이같이 예보했다.
낮부터 북서풍이 불면서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13도에서 23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해5도 12도 ▲서울/경기 16도 ▲강원도 17도 ▲충청도 18도 ▲경북 22도 ▲울릉도/독도 15도 ▲전북 18도 ▲경남 18도 ▲전남 19도 ▲제주 18도로 예상된다.
5일 오전 9시 40분 기준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돼있다. 이에 더해 강원도와 경상북도, 충청남도 일부지역에 강풍특보가 발효돼있으니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는 환경부 기준과 세계보건기구 권고 기준에 따르면 전국이 ‘나쁨’이다. 또한 중국 북동지방과 몽골 동쪽에서 발원한 옅은 황사가 국내 상공을 통과하겠고, 이 중 일부가 낙하할 수 있다.
한편, 기압골의 영향으로 내일(6일)은 중부지방에, 7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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