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현 전 부산대 교수의 연구서 ‘데리다와 문학’을 출간하였다. 데리다는 정치・경제・법 등에 강고하게 자리 잡은 폐쇄의 대체계를 해체하기 위해서는, 철학 담론보다 문학적 글쓰기가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한 철학자이다. 독자는 이 책에서 문학을 통해 데리다의 철학을 이해할 수 있고, 데리다처럼 텍스트를 꼼꼼하게 읽는 법을 배울 수 있다.
■ 데리다와 문학
김보현 지음 | 문예출판사 펴냄 | 384쪽 | 3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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