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림, 승리 해명에 발끈… "아레나 갔지만 여자 요구한 적 없어"
킴림, 승리 해명에 발끈… "아레나 갔지만 여자 요구한 적 없어"
  • 서믿음 기자
  • 승인 2019.03.25 0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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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SBS]
[사진출처=SBS]

[독서신문 서믿음 기자] 승리의 해외 투자자 성접대 의혹과 관련해 언급된 킴림(발렌시아 구단주의 딸)이 해당 의혹에 반박하고 나섰다. 

킴림은 지난 23일 자신의 SNS에 승리의 인터뷰 내용을 전면 반박했다. 그는 "2015년 12월 9일 싱가포르 친구들과 함께 한국 클럽 아레나에 갔고 승리가 우리를 위해 VIP 테이블을 잡아줬다. 친구들끼리 즐긴 후 그곳을 떠났다. 우리 외에 다른 사람은 절대 없었다"며 "우리 그룹에 동행한 다른 고객이나 직원은 없었다. 나는 나와 파티를 함께 할 어떤 '여자'도 요구하지 않았다. 단순히 그날, 그곳에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이 사건에 얽매였다"고 해명했다. 

이어 버닝썬 사태 후 승리로부터 연락을 받은 사실을 털어놨다. 킴림은 "승리가 내게 전화해서 투자자를 위한 성접대 의혹에 휩싸였다고 했다. 그가 왜 나를 언급했는지, 내가 왜 이 사건에 휘말리게 됐는지 모르겠다. 너무 혼란스러웠다"고 말했다. 

지난 23일 승리는 <조선일보>와 인터뷰에서 앞서 제기된 외국인 투자자 성접대 의혹과 관련해 승리는 단톡방에서 '잘 주는 여자들'이라고 발언한 것은 '잘 노는 애들'을 잘못 보낸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승리는 "외국인이라는 게 해외 투자자가 아니라 해외 유명 축구 구단주 딸인 킴리로 싱가포르 여성"이라며 "킴리가 나랑 같은 대화방에 있던 김모씨에게 '나 한국 왔어. 조용히 아레나 가고 싶어'라고 해서 킴리와 함께 놀아줄 여자를 부르는 등 잘 챙겨주라고 했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킴림은 싱가포르 국적으로 싱가포르와 홍콩, 한국 등에서 모델로 활동했다. 한국 활동 당시 승리와의 친분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2016년 킴림은 언론 인터뷰에서 "승리는 어려울 때 도와주는 절친한 사이며 남매처럼 가까운 친구"라며 "승리가 말레이시아 활동 후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는데 폭풍이 와서 비행기가 못 뜨는 상황이었다. 그 때 전세기를 보내줬고, 이 덕분에 승리가 한국 활동을 소화할 수 있었다"고 말한 바 있다. 

지난 23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버닝썬 게이트 그 본질을 묻다!'편을 통해 승리의 사업 해외 투자자 중 한명으로 거론되는 킴림이 오래전부터 승리, 유리홀딩스 유모 대표와 절친한 사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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