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한국서점조합연합회(회장 박대춘, 이하 한국서련 )가 ‘2019 심야책방’을 운영할 지역 서점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상반기 모집 규모는 총 70개 서점이다.
이번 ‘심야책방’ 사업은 지난해 진행된 ‘책의 해’ 심야책방과 궤를 같이한다. 오후 11시 이후까지 폐점 시간을 연장하고, 서점별 특색을 살린 문화행사를 진행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4월에서 7월까지 마지막 주 금요일에 열린다.
대형서점이나 프랜차이즈 서점을 제외한 전국의 지역서점이라면 신청 가능하다. 한국서련 홈페이지에 신청서가 마련돼있다. 접수 기간은 3월 31일까지이며, 선정된 70개 서점은 내달 4일에 발표된다.
한국서련 관계자는 “지속적인 심야책방 사업을 통해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 마지막 주 금요일은 ‘심야책방’의 날로 자리 잡아 지역서점이 편안한 문화 공간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서점 및 독자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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