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배우 진경이 지난 21일 방영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서 이혼 전력을 고백했다.
배우 진경은 해당 방송에서 40%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지난 17일 종영한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속 나홍주 캐릭터를 언급하며 “사실 나도 한 번 갔다 왔다. 그런데 인터넷에 보면 미혼으로 뜬다”고 밝혔다. ‘하나뿐인 내편’ 속 캐릭터 나홍주는 변심한 애인을 찾아갔던 미국에서 25세 연상의 미국인과 결혼하지만 남편이 죽어 미망인이 된다.
진경은 과거 인터뷰에서 “결혼 생각은 없으세요?”라는 질문에 “결혼 생각 없다”고 답했다가 싱글이라고 기사가 나갔다고 말했다. 그는 “굳이 한 번 갔다왔다고 말할 필요가 없었다고 생각했다”며 “톱스타가 아니라 기자회견을 할 수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은 박희순, 진경, 황우슬혜, 윤보라가 게스트로 참여했다. 모두 오는 27일 개봉하는 영화 ‘썬키스 패밀리’의 출연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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