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한화가 함께하는 ‘2019 교향악축제’... 중국 국가대극원 오케스트라도 참여
예술의전당·한화가 함께하는 ‘2019 교향악축제’... 중국 국가대극원 오케스트라도 참여
  • 서믿음 기자
  • 승인 2019.03.2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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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예술의전당]
[사진제공=예술의전당]

[독서신문 서믿음 기자] 지난 30여년간 대한민국 교향악단의 발전과 우리 클래식 음악 시장의 성장을 이끌어 온 ‘교향악축제’(1989년 시작)가 2019년을 맞아 한층 더 성숙한 모습으로 음악 팬들과 만난다.

예술의전당은 한화와 함께하는 ‘2019 교향악축제’를 오는 4월 2일부터 4월 21일까지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의 ‘교향악축제’는 31회로 서른 해째를 맞을 뿐 아니라 오랜 후원사로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은 한화그룹과 2000년부터 함께 해온지 스무 해를 맞는 특별한 해이기도 하다.

이번 ‘2019 교향악축제’는 31회를 맞이해 부제를 ‘제너레이션(Generation)’으로 정하고 우리 클래식 음악계를 세계에 알릴 젊은 협연자들이 우리나라 최고 기량의 교향악단과 동행하는 무대를 꾸몄다. ‘2019 교향악축제’에는 17개 국내 교향악단 단체와 더불어 아시아 최고 수준에 빛나는 중국 국가대극원 오케스트라(NCPAO)도 참여해 총 18회의 연주회가 펼쳐진다.

올해 ‘교향악축제’에서 눈여겨볼 점은, 우리 교향악단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외국인 지휘자들과 30~40대의 젊은 지휘자들, 그리고 음악성과 경륜에 빛나는 중견지휘자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축제 분위기를 돋운다는 점이다. 여기에 더해 세계 최고 수준 악단의 악장 및 수석 출신의 협연자들이 나서 이들과 호흡을 맞춘다는 점에서 음악팬들의 관심이 모인다. 국내 초연되는 블로흐의 교향곡 c#단조에도 관심이 모인다.

입장권은 1만원~4만원 (4.21 중국 국가대극원 오케스트라 공연은 1만원~7만원)이며 패키지 티켓을 구입하면 15~30% 할인 받을 수 있다. 예매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콜센터,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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