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인터파크와 성균관대학교가 19일 오전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삼성학술정보관에서 복합문화공간 ‘북라운지’ 오픈 기념식을 개최했다.
‘북라운지’는 지난해 8월 인터파크와 성균관대학교가 맺은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인터파크가 공간기획부터 설계, 시공 등 전 단계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후원했다.
‘북라운지’는 약 307평 규모로,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삼성학술정보관 1층에 마련됐다. 고전부터 베스트셀러, 추천도서 등 책 약 5,000여권이 배치돼있다.
학생들이 편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정육면체 '북 큐브'와 앉아서 책을 읽을 수 있는 계단이 마련됐으며, 200석 규모의 칸막이 없는 공유 좌석도 곳곳에 배치됐다. 이 밖에 강연, 전시, 공연 등 각종 문화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강연장과 무인 커피머신 ‘비트’, 국내 최초 학술정보 안내 로봇 ‘리보’도 있다.
성균관대 학생들에 한해 이용 가능하며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40분,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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