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다은, 버닝썬·몽키뮤지엄 연루설에 "승리와 친분, 한달 으쌰 으쌰가 전부"(공식입장)
송다은, 버닝썬·몽키뮤지엄 연루설에 "승리와 친분, 한달 으쌰 으쌰가 전부"(공식입장)
  • 서믿음 기자
  • 승인 2019.03.1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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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송다은 인스타그램]
[사진출처=송다은 인스타그램]

송다은, 버닝썬·몽키뮤지엄 연루설에 "승리와 친분, 한달 으쌰 으쌰가 전부"(공식입장) 

[독서신문 서믿음 기자] 버닝썬 사태로 숱한 연예인이 거론되는 가운데 배우 송다은이 버닝썬과 몽키뮤지엄 부정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부인했다. 

송다은 소속사 이안이엔티는 지난 16일 "배우 송다은 씨는 이번 버닝썬과 관련된 일련의 사건과 전혀 연관이 없음을 밝혀드린다"며 "세간의 추측은 송다은 씨와 평소 승리 개인적 친분이 있었다는 점을 확대해석한 것일 뿐, 근거 없는 낭설임을 다시 한 번 밝혀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배우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가 지속될 시, 법적으로 강경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승리와 유모 유리홀딩스 대표가 함께 운영한 라운지바 '몽키뮤지엄'은 탈세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2016년 개업한 몽키뮤지엄은 음주가무가 가능한 공간이지만 '유흥주점'이 아닌 '음식소매점'으로 등록해 변칙 영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면서 2016년 몽키뮤지엄 개점 당시 직원으로 근무했던 송다은에게도 변칙 영업 등에 관여하지 않았겠느냐는 의혹의 화살이 겨눠졌다. 이와 관련해 송다은은 앞서 인스타그램을 통해 "승리와는 학생 때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라며 "몽키뮤지엄은 오픈 때 도와달라고 해서 처음 한 달 같이 으쌰 으쌰 한 게 전부"라고 해명한 바 있다. 

송다은은 지난해 채널A <하트시그널2>에 출연해 주목을 받은 바 있으며, 현재는 배우로 활동 중이다.

<송다은 소속사 이안이엔티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송다은 소속사 이안이엔티입니다. 

우선, 배우 송다은 씨는 이번 버닝썬과 관련된 일련의 사건과 전혀 연관이 없음을 밝혀드립니다. 세간의 추측은 송다은 씨와 평소 승리 개인적 친분이 있었다는 점을 확대해석한 것일 뿐, 근거 없는 낭설임을 다시 한 번 밝혀드립니다. 현재 이러한 추측성 말들로 인해 송다은 씨도 물질적, 정신적 피해를 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현재 발생한 버닝썬 관련해 송다은씨는 전혀 관계가 없음을 명백히 밝혀드립니다. 

당사는 인터넷의 게시글이나 댓글을 통해 악성, 허위 정보를 작성하고 유포한 자들에 대한 자료를 수집 중에 있습니다. 배우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가 지속될 시, 법적으로 강경 대응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전합니다.

한편, 2016년 몽키뮤지엄이 경쟁업체로부터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신고당할 당시 유모 유리홀딩스 대표와 알고 지내던 윤모 총경이 몽키뮤지엄 관할서인 강남경찰서에 근무하는 후배 경찰에게 사건을 알아봐 달라고 부탁한 정황이 드러났다. 경찰조사에서 윤 총경은 유모 대표와 함께 골프를 치고 수차례 식사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해당 사건의 청탁 혐의는 강하게 부인한 상태다. 경찰은 두 사람 사이에 돈이 오갔는지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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