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브런치도 배달로!” 배민라이더스, 주말 아침 배달 서비스 오픈 2시간 앞당겨
“주말 브런치도 배달로!” 배민라이더스, 주말 아침 배달 서비스 오픈 2시간 앞당겨
  • 전진호 기자
  • 승인 2019.03.15 15: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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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배달의민족]
[사진제공=배달의민족]

[독서신문 전진호 기자] 배달앱 ‘배달의민족’의 프리미엄 외식배달 서비스 ‘배민라이더스’가 주말 아침 서비스 오픈 시간을 2시간 앞당긴다.

기존 오전 11시에 시작하던 배달 서비스를 16일부터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아침 9시에 시작한다.

배달의민족 관계자는 "지금까지 배민라이더스 등 외식 배달 서비스에 입점한 맛집, 레스토랑 대부분은 빨라도 오전 11시는 돼야 문을 여는 경우가 많았다. 배민라이더스에서는 주말 아침 발품을 팔지 않고도 집에서 맛있는 브런치를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 요구를 반영해 파트너 레스토랑과 협의를 거쳐 주말 서비스 오픈 시간을 앞당겼다"고 설명했다.

배민라이더스의 주말 아침 식사 배달 서비스는 우선 서울 강남구, 강동구, 관악구, 금천구, 마포구, 서초구, 송파구, 용산구 등 8개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지역별 배달 주문 수요와 라이더 수급 상황을 살피며 서울 내 타 지역 및 경기, 대구 등 다른 곳으로도 점차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아침 서비스를 제공하는 음식점과 카페를 추가로 확보하고, 이를 통해 이용자에게 더욱 다채로운 브런치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배민라이더스는 배달되지 않던 맛집 음식을 배달해 주는 서비스로 2015년 6월 출범했다. 서울 25개구 전역을 비롯해 인천, 부천, 분당, 일산, 수원 및 대구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주요 광역시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최근 월 주문수는 1년 전에 비해 약 3배 늘어난 70~80만 건이다. 고급 레스토랑과 동네 맛집들을 포함해 현재 약 8000여 개 음식점과 계약을 맺고 있다.

배달의민족 관계자는 “배달앱으로 시켜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다양해지면서, 점심이나 저녁 시간대 뿐만 아니라 아침 식사 배달에 대한 수요도 늘어 서비스 시간을 확대하게 되었다”며 “서울 송파, 강동, 용산, 마포에서는 야간 배달 시간도 확대하는 등 탄력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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