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프와 비틀즈, 그리고 사랑에는 공통적으로 늘 과학이 있다” “과학은 가장 가까운 곳에 있다”라고 믿는 물리학자이자 교수, 안드레스 곰베로프 작가의 물리학책. “우주는 무슨 맛일까” “초콜릿과 지구 온난화” “구글은 모든 것을 알고 있다?” “영화 속 별들”처럼 목차에 적힌 흥미로운 주제들이 눈에 띈다. 누구나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쉬운 글은 아니지만, 지적 호기심을 채우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안성맞춤일 듯하다.
■ 어느 칠레 선생님의 물리학 산책
안드레스 곰베로프 지음│김유경 옮김│생각의길 펴냄│264쪽│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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