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윤효규 기자] 3.1운동 100주년이었던 지난 1일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항거:유관순이야기>가 이틀 연속 차트 정상을 지켰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항거:유관순이야기>는 2일 18만 9057명을 모으며 지난 1일(26만 2491)에 이어 1위를 유지했다.
<항거:유관순이야기>는 상영작 중 유일하게 1000개 이상의 스크린(1094개)에서 4000회 이상 상영(4364회)됐다. 개봉 나흘간 누적관객수는 63만 6524명이다.
<사바하>는 16만 2054명을 기록하며 누적관객수 200만 명을 돌파(202만 6208명)했다.
<사바하>에 하루 앞서 200만 명을 돌파한 <증인>은 12만 7442명을 모으며 3위를 기록했다.
역대 박스오피스 2위 <극한직업>은 11만 2627명을 기록하며 누적관객수 1594만 7002명으로 1600만 돌파를 눈 앞에 뒀다. 3일 1600만 명을 돌파할 가능성이 높다.
<자전차왕 엄복동>은 2만 4982명을 모으는 데 그치며 누적관객수 13만 3582명을 기록 중이다.
3월 6일에는 <어벤져스: 엔드 게임> 개봉 전 마지막 영화 <캡틴 마블>이 개봉하고, 3월 7일에는 <그때 그들>, <내가 사는 세상> 등이 관객들과 만난다.
3일 오후 1시 25분 현재 예매율 순위는 <캡틴 마블>이 67.3%로 1위, <항거:유관순 이야기>가 7.3%로 2위, <사바하>가 6.0%로 3위를 달리고 있다.
일별 박스오피스 순위(19.3.2.자)
1 항거:유관순 이야기 (―)
2 사바하 (―)
3 증인 (―)
4 극한직업 (―)
5 자전차왕 엄복동 (―)
6 신데렐라:마법 반지의 비밀 (―)
7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 (▲2)
8 어쩌다, 결혼 (▼1)
9 그린 북 (▲2)
10 드래곤 길들이기 3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