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인터파크가 독립운동의 역사적 중요성을 재조명하는 도서를 한데 모아 ‘그날을 되새기다’라는 제목으로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역사서부터 독립운동을 소재로 한 소설, 만화, 인문 등 다양한 분야의 추천 도서가 전시된다. 

추천 도서로는 한국역사연구회가 그동안의 3.1운동 연구를 성찰하고 이를 바탕으로 역사학의 미래를 전망하는 『3.1운동 100주년 총서』와 대한민국 최초 정부인 상해임시정부를 다룬 소설 『상해임시정부』, 3.1운동의 숨은 주역들을 그린 『만세열전』, 민주주의적 시각에서 3.1운동의 역사를 재구성한 『오늘과 마주한 3.1운동』 등이 있다. 또한 어린이와 청소년 독자를 위한 추천 도서로 김구, 방정환, 안중근, 유관순, 주시경의 삶과 본받을 점을 이야기하는 『이야기교과서 인물 독립운동가 세트』와 3.1운동의 전개 과정과 임시정부 활동을 알려주는 동화 『1919』도 있다. 

인터파크는 기획전 도서를 2만원 이상 구매 시 ‘태극기 여권케이스’와 ‘태극기 스카프’를 포인트 차감 방식으로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