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 명문장] 승률 높은 ETF 투자 “이렇게 하자”
[책 속 명문장] 승률 높은 ETF 투자 “이렇게 하자”
  • 김승일 기자
  • 승인 2019.02.27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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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내 유서에 재산의 10%는 미국 국채를 매입하고, 나머지 90%는 전부 S&P500 인덱스펀드에 투자할 것을 명시했다.”
오마하의 현인으로 불리는 세계적인 주식 투자자 워런 버핏이 2013년 주주총회에서 했던 말이다. 인덱스펀드에서 한 단계 진화한 상품이 ETF다. ETF는 ‘팔방미인’ 같은 금융상품이다. 
실제로 다음과 같은 8가지 장점이 있다. 
▲자동으로 분산 투자가 가능하다 ▲진짜 소액 투자가 가능하다 ▲운용보수와 거래수수료가 저렴하다 ▲다양한 투자 대상과 투자 방법이 있다 ▲스마트폰에서 쉬운 거래가 가능하다 ▲공개된 정보가 많아 시간이 절약된다 ▲ETF 운용이 투명하다 ▲상승장과 하락장 양방향 투자가 가능하다. 

이 책은 ETF에 대한 기초편, 습관편, 투자편으로 구성돼 있다. 기초편에서는 ETF에 대한 기초적인 개념과 함께 매력적인 8가지 장점, 은행과 차이점, 펀드와 차이점, 거래를 위한 준비물, 거래방법, 유의사항 등을 소개한다. 
습관편에서는 ETF와 주식의 다른 점, 공부 방법, 투자에 도움이 되는 사이트, 투자 원칙, 투자 습관, 투자 심리, 투자 방법 등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투자편에서는 시장대표지수, 해외지수, 고배당, 채권, 통화 등 다양한 ETF 투자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본다. 415종목이 넘는 ETF를 10가지 테마로 일목요연하게 분류했다. 
ETF에 대해 아무것도 몰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친절하고 최대한 자세히 쓰려고 노력했다. <5~6쪽>

투자도 공부를 많이 하면 할수록 수익을 볼 가능성이 커진다. 처음 주식 투자를 했는데 수익을 볼 수 있다. 이런 경우는 초심자의 행운일 가능성이 크다. 초심자의 행운은 처음 하는 것인데 실력보다는 운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타난 것을 말한다. 
ETF는 반드시 공부하고 나서 투자해야 한다. 공부하고 투자하면 손해 볼 위험성을 낮추고 수익 볼 가능성은 커진다. 내 돈을 운에게만 맡기기에는 너무 소중하다. 
ETF는 위에서부터 아래로 가는 탑다운 방식으로 공부하면 된다. 탑다운은 거시경제 분석을 통해 큰 그림을 보고 유망 산업을 선정한다. 그 후 세부 종목을 찾는 방식을 말한다. 개별 종목 또는 상품을 여러 개 모아놓은 상품은 ETF는 나무보다 숲을 보는 방법인 탑다운 방식이 유용하다. ETF 공부 매체로는 신문, 블로그, 카페, 책, 동영상 등이 있다. <111~112쪽>

『ETF 투자 실전가이드북』
김태현 지음│스마트비즈니스 펴냄│288쪽│17,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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