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권동혁 기자] 각 지역의 특성과 특산물을 담은 축제와 행사들이 후끈한 열기로 나들이객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지역 축제의 현장을 생생하게 직접 느끼며 여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독서신문에서는 비단 주말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가벼운 마음으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지역축제 및 행사를 소개하고자 가 볼만한 곳들을 날짜별로 정리해봤다.
2월 22일
■ 안성팜랜드 봄!봄!봄! 냉이축제 2019 (2.22.~3.24., 경기도 안성)
냉이를 캐봄! 먹어 봄! 놀아 봄! 봄의 시작을 알리는 냉이축제가 열린다. 축제 기간 동안 입장하면 넓은 목초지에서 자란 유기농 냉이를 직접 캐볼 수 있으며 주말 및 공휴일에는 냉이왕 선발대회, 냉이 시식회 등의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현장에서 호미는 보증금 1,000원에 대여가능하며 호미 반납 시 보증금을 돌려준다. 캔 냉이는 안성팜랜드에서 제공한 봉투에 담아갈 수 있다.
도그쇼와 가축놀이자랑, 양떼몰이, 알아두면 쓸데있는 신비한 가축사전(주말) 등의 공연이 펼쳐지며, 유료체험으로는 가축 먹이주기, 승마체험, 낙농체험 등이 마련돼 있다.
[이용요금] 팜입장 - 대인 12,000원 / 소인 10,000원, 팜승마(입장+체험승마) - 대인 17,000원 / 소인 15,000원
2월 23일
■ 부산 코믹월드 2019 (2.23.~2.24., 부산 벡스코)
화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보여주고 그 자유롭고 무한한 가능성의 세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아마추어 만화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고 교류하며 만화인들간의 커뮤니케이션을 공유하는 장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아마추어 만화 종합행사인 부산 코믹월드가 개최된다.
동아리 판매전을 통해 아마추어 만화가들이 직접 창작한 창작품을 전시 및 판매할 수 있고, 만화캐릭터로 분장하는 코스프레와 만화주제가를 부르는 만화노래자랑 이벤트를 비롯해 프로 만화가나 성우를 만날 수 있는 특별 이벤트와 같이 만화와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 행사를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스스로 창작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뿐 아니라, 취미활동을 공유하고 사회성을 향상시킴으로써 건전한 청소년 문화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동아리 판매전을 비롯해 일러스트 콘테스트, 우수회지 콘테스트, 각 종 코스프레, 만화노래자랑대회가 펼쳐진다.
[이용요금] 6,000원 (5세 이상 동일)
[사진 및 자료출처=한국관광공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