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대폼장] '쉽게 설명한다'… 블록체인&암호화폐 105문답  
[지대폼장] '쉽게 설명한다'… 블록체인&암호화폐 105문답  
  • 서믿음 기자
  • 승인 2019.02.18 16: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독서신문 서믿음 기자] 

Q. 암호화폐 발행/개발 회사가 망하거나 개발자가 없어지면 어떻게 되나요? 

비트코인으로 대표되는 암호화폐는 '중앙은행 혹은 국가에 의해 통제되지 않고, 분권화·분산된 다수의 참여자들에 의해 공정하게 운영되는 화폐 시스템'을 목표로 한다. 실제로 탈중앙화 네트워크 방식으로 인해 중앙 관리자 없이 비트코인 시스템은 10년 동안 해킹 없이 안전하게 운영됐다. 기존의 금융 시스템의 경우 은행과 같은 중앙관리기관이 망할 경우에 예치된 자산에 위협을 받는다. 반면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의 경우 중앙 관리자 없이 네트워크상의 모든 노드가 관리자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에 개발자가 없어지거나 개발사가 망한다고 해도 영향을 받지 않고 아무 문제 없이 처음에 설계된 대로 운영된다. 다만 시스템의 성능 향상 등 업그레이드에 있어서 제약을 받고 나날이 발전하는 다른 암호화폐의 기술력에 밀려 해당 암호화폐의 가치 하락을 불러올 수는 있다. <48~49쪽> 

Q. 블록체인은 4차 산업혁명에서 어떻게 활용되나요? 

블록체인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프라로 전 산업 분야에 활용될 수 있다. 기본적으로 탈중앙화 플래폼으로써 신뢰성과 안전성이 필요한 정보 교환 매개 기능을 하므로 다양한 임무를 맡을 수 있다. 블록체인 기반의 거래는 제3의 중개기관 없이 보안과 안전이 보증되고, 거래 비용과 절차를 감소시켜 효율성을 가장 많이 받고 있는 분야이지만 비금융 분야로 점차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모바일 등 IT 기술이 경제·사회 전반에 융합돼 혁신적인 변화가 나타나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는 초연결, 초지능을 특징으로 더 넓은 범위에 더 빠른 속도와 영향을 미칠 것이며, 블록체인이 기반기술로써 활용될 것이다. <67~68쪽> 

Q. 암호화폐에 투자하면 누구나 돈을 벌 수 있나요? 

암호화폐는 누구나 평등하게 투자할 수 있다는 점에서 부동산이나 주식투자와 비교된다. 부동산이나 주식투자의 경우 자금력, 투자자의 지위 등 시작부터 불평등을 초래하는 다양한 요소들이 있지만 암호화폐의 겨우 모든 투자자가 동일한 투자 환겨을 가지고 있다. 암호화폐는 올내 경력을 가지고 있다고 성공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부동산이나 주식 등 다른 투자에 경력이 많은 사람이라도 암호화폐에서는 투자 수익이 높지 않은 경우가 많다. 투자 경력이 수십년인 사람이든, 수십억을 투자하는 큰손도 암호화폐 투자에서는 무경력에 소액을 투자하는 대학생보다 수익률이 낮을 수 있다. 누가 더 높은 수익을 거둘지 아무도 모르는 곳이 암호화폐 투자 영역이다. 진정으로 만인에게 평등한 투자 영역이라고 할 수 있다. <157쪽> 

Q. 비트코인은 문제점이 없나요? 

비트코인은 역할과 위상에 대해서는 불확실성에 높아져 가고 있다. 현 시점에서 전송 속도와 수수료를 고려한다면 화폐로서의 역할 수행에 어려움이 있다. 비트코인의 역할을 가치의 저장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으나 이를 달성하기 위한 난관에 부딪히고 있다. 금으로 대변되는 전통적인 가치 저장의 매개체가 있는 상황에서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이유는 가격 상승을 기대하기 때문이다. 이틑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이 전제되지 않는다면 가치 저장소로 비트코인을 구매할 이유가 없어지는 것을 의미한다. <281쪽> 


『알기쉬운 블록체인 & 암호화폐 105문답』
김상규 지음 | 북스타 펴냄│384쪽│19,000원

* 지대폼장은 지적 대화를 위한 폼나는 문장이라는 뜻으로 책 내용 중 재미있거나 유익한 문장을 골라 소개하고 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