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린, 선물 공개→악플→해명… 맥락의 의미는?
이수·린, 선물 공개→악플→해명… 맥락의 의미는?
  • 서믿음 기자
  • 승인 2019.02.18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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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이수 인스타그램]
[사진출처=이수 인스타그램]

[독서신문 서믿음 기자] 엠씨더맥스 보컬 이수가 아내인 가수 린에게 받은 고가의 선물을 자신의 SNS에 공개한 후 악플 공격을 당하자 해명에 나섰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 14일 이수가 린에게 받은 선물을 공개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이수는 인스타그램에 "밸런타인데이 하사품. 충성 충성"이라는 글귀와 함께 선물받은 팔찌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팔찌는 '까르띠에'(Cartier) 브랜드의 '에크루 드 까르띠에 브레이슬릿'으로 추정되며, 해당 브랜드 상품의 구매가는 800만원 가량이다. 

이후 온라인 매체 '인사이트'가 이수의 SNS 내용을 보도했고, 다수의 누리꾼이 과거 미성년자 성매매 사건에 연류됐던 이수의 전력을 들어 비난하는 내용의 댓글을 달았다. 린은 그중 "미성년자 성매수자가 뭐 하는지 알고 싶지 않다"는 글에 댓글을 달면서 "(남편의 과거를) 잊고 용서해달라는 건 아니다. 언감생심 그런 걸 생각해 본 적도 없다. 상대가 6개월 동안 감금당했는데 그걸 알고도 모른 척 한 건 사실이 아니라는 말을 하려고 댓글을 달았다"며 "성매매는 사실이지만 그 속에 허위 사실이 난무하다. 모쪼록 알고 싶지 않은 몰라도 될 남의 집 일을 이렇게 알아야 해서 피곤하실 것 같다. 이런 날은 제 직업이 정말 싫다. 미안하다"고 해명했다. 가수 린과 이수는 2014년 결혼했다. 

이수는 지난 2009년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하던 중 성인사이트에서 알게된 미성년자 A양(당시 16세)과 성매매를 한 혐의로 재판을 회부됐다. 이수는 상대방이 미성년자라는 사실을 몰랐다고 주장했고 이듬해 성구매자 재범방지 교육 이수를 조건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A양은 다른 사람의 주민등록번호로 성인인증을 하고 해당 사이트에 가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수의 성매매 사실은 2009년 12월 5일 미성년자 A양과 B양에게 성매매를 알선하고 화대 3,000여 만원을 갈취한 혐의로 C씨 등 3명이 구속되면서 드러났다. 경찰은 성매수 남성들의 연락처를 파악하기 위해 A양의 휴대폰 기록을 확인하다 이수의 연락처를 확인하면서 성매매 혐의를 파악했다. 

이후 A양이 감금된 상태로 성매매에 이용됐고 이수는 이 사실을 알고도 묵인했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경찰은 조사를 통해 감금된 상태는 아니었다고 밝힌 바 있다. 린이 "6개월 동안 감금당한 걸 모른 척 한 건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한 것은 이런 맥락에서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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