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힙합 레이블 ‘일리네어 레코즈’의 유명 래퍼 빈지노(31, 본명 임성빈)가 17일 육군 병장으로 만기 전역했다. 빈지노는 2017년 5월 입대해 강원도 철원 6사단 청성부대에서 복무해왔다.
빈지노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자신의 어머니이자 화가인 금동원씨와 여자 친구이자 독일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와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Bye 육탄투혼 Hi Mom Dad Steffi. 돌아왔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은 같은 레이블의 래퍼 더콰이엇이 촬영했다.
같은 날 여자 친구 스테파니 미초바는 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부대에서 걸어 나오는 빈지노와 포옹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과 함께 “디데이!! I got him back finally~”(마침내 그를 되돌려 받았어)라는 글을 게재했다. 같은 날 더콰이엇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빈지노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Zino’s back!”(빈지노가 돌아왔다)이라는 글을 올렸다.
빈지노와 같은 레이블의 래퍼 도끼는 빈지노의 인스타그램 게시글에 “자 이제 따뜻한 엘에이로 스테파니와 함께~ 오시죠”라고 적었다. 이 외에도 가수 정기고, 얀키, 스윙스 등이 댓글을 달아 전역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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