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대한민국] 『시진핑의 중국: 100년의 꿈과 현실』
[책 읽는 대한민국] 『시진핑의 중국: 100년의 꿈과 현실』
  • 김승일 기자
  • 승인 2019.02.18 1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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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지도자를 넘어 절대 권력자로 등극한 13억의 리더 시진핑의 리더십

시진핑은 중국이 경제성장 둔화, 소득 불평등 확대, 사회 양극화 같은 여러 난제에 직면해 있던 2012년 중국의 주석으로 취임했다. 이후 시진핑이 이끄는 중국은 장쩌민의 중국과도, 후진타오의 중국과도 매우 다른 길을 걷고 있다. 취임 이후 외교와 내정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면서 중국이 당면한 여러 과제를 해결해냈다는 평을 이끌어냈으며, 특히 전례 없는 반부패 캠페인은 중국 대중의 지지를 받았다. 그 결과 시진핑은 ‘건국의 지도자’ 마오쩌둥, ‘개혁개방의 총설계사’ 덩샤오핑에게 부여되었던 ‘핵심’이라는 칭호를 빠른 시간에 얻었고, 중국에서는 이제 기존의 집단지도체제 대신 시진핑 1강 시대가 개막되고 있다. 저자는 시진핑이 이처럼 과감한 행보를 보일 수 있었던 것은 시진핑 개인이 지닌 수완과 강력한 리더십의 출현을 요구하는 당내의 인식이 결합한 결과라고 분석한다. 
이 책의 저자는 마이니치신문의 중국 특파원으로, 시진핑이 최고지도자에 취임하기 전날 밤부터 중국공산당의 ‘핵심’으로 불리며 권력을 장악할 때까지 베이징에서 특파원으로 활동했다. 시진핑 정권이 발족할 당시부터 현지에서 취재해온 저자는 외교, 내정, 당내 정치 등 다각도에서 시진핑의 리더십을 분석하고 있다. 

■ 시진핑의 중국: 100년의 꿈과 현실
하야시 노조무 지음 | 이용빈 옮김 | 한울엠플러스 펴냄 | 224쪽 | 1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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