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전진호 기자]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극한직업>의 도장깨기가 시작됐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극한직업>은 7일 46만 351명의 관객을 모으며, 누적관객수 1099만 183명을 기록했다.
<극한직업>은 상영작 중 유일하게 1000개 이상의 스크린(1557개)에서 8000회 이상 상영(8506회)되며, 그 압도적인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개봉 3일만에 100만, 4일만에 200만, 5일만에 300만, 8일만에 400만, 10일만에 500만, 11일만에 600만, 12일만에 700만, 13일인 4일 800만 관객을 돌파한 <극한직업>은 8일 1100만 관객을 돌파할 예정이다.
7일 누적관객수 기준 <극한직업>보다 역대 박스오피스 순위 위에 이름을 올린 영화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1121만 2710명), <해운대>(1132만 4791명), <변호인>(1137만 4892명), <부산행>(1156만 6874명), <택시운전사>(1218만 9195명), <신과함께-인과 연>(1227만 5843명), <암살>(1270만 6819명), <7번방의 선물>(1281만 1435명), <도둑들>(1298만 3976명), <아바타>(1333만 8863명), <베테랑>(1341만 4200명), <국제시장>(1426만 2922명), <신과함께-죄와 벌>(1441만 1502명), <명량>(1761만 5437명)까지 15편 뿐이다.
<알리타: 배틀 엔젤>은 11만 942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극한직업>외에 유일하게 일 관객수 10만 명을 돌파했다. 누적관객수는 67만 8473명이다.
2월 13일에는 <증인>, <기묘한 가족>이, 2월 14일에는 <도쿄의 밤하늘은 항상 가장 짙은 블루>, <메리 포핀스 리턴즈>, <드래곤볼 슈퍼: 브로리>, <해피 데스데이 2 유>가 개봉해 관객들과 만난다.
8일 낮 12시 현재 예매율은 <극한직업>이 51.8%로 1위, <알리타: 배틀 엔젤>이 19.1%로 2위, <드래곤 길들이기 3>이 6.4%로 3위,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이 4.7%로 4위, <뺑반>이 4.0%로 5위를 달리고 있다.
일별 박스오피스 순위 (18.2.7.자)
1 극한직업 (―)
2 알리타: 배틀 엔젤 (―)
3 뺑반 (―)
4 드래곤 길들이기 3 (―)
5 극장판 헬로카봇: 옴파로스섬의 비밀 (―)
6 레고 무비2 (―)
7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 (▲2)
8 말모이 (▼1)
9 가버나움 (▲1)
10 그린 북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