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 제정된 청소년 기본법에 근거해 1993년부터 국가공인자격증제도로 운용된 지 25년이 넘었지만, ‘청소년 지도사’가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이 책에서 광진청소년수련관의 ‘시끌’이라는 별명을 가진 ‘청소년 지도사’들은 그들의 직업에 대해 세세하게 설명한다. ‘청소년 지도사’가 하는 일부터 ‘청소년 지도사’의 운용을 뒷받침하는 법령과 제도, 이 직업의 고충과 지도사로서의 상념, 그리고 비전까지. 청소년과 함께하며 미래를 그리는 ‘청소년 지도사’가 되고 싶다면 이 책은 좋은 안내서가 될 수 있다.
■ 청소년 지도사라 다행이야
광진청소년수련관 시끌 지음│경계 펴냄│192쪽│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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