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이렇게 바뀐다…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제3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 발표
도서관, 이렇게 바뀐다…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제3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 발표
  • 김승일 기자
  • 승인 2019.01.23 1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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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서혜란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위원, 이우성 문체부 문화예술정책실장, 신기남 위원장, 도서관정보정책위 이상복 위원, 박영숙 위원.<br>
 왼쪽부터 서혜란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위원, 이우성 문체부 문화예술정책실장, 신기남 위원장, 도서관정보정책위 이상복 위원, 박영숙 위원. [사진출처= 연합뉴스]

[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위원장 신기남 )가 23일 서울 중구 한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3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2019-2023 )을 발표했다. 

이번 종합계획은 도서관법 제14조에 근거해 각 분야 전문가와 관계 부처, 일반 도서관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마련했다고 알려졌다. 해당 계획은 ▲사람에 대한 포용성 ▲공간의 혁신성 ▲정보의 민주성이 핵심 가치로 설정됐고 4대 전략목표와 13개 핵심과제, 36개 추진과제로 구성됐다. 

[사진제공= 문화체육관광부]

4대 전략목표는 각각 ▲개인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도서관 ▲공동체의 역량을 키우는 도서관 ▲사회적 포용을 실천하는 도서관 ▲미래를 여는 도서관 혁신이다. 

▲개인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도서관의 핵심은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전문 도서관의 기능을 강화하는 등 도서관 서비스의 확대와 강화다. 

▲공동체의 역량을 키우는 도서관을 위해서는 지역 주민에게 맞는 서비스를 보급하고, 각 도서관 및 지자체 간 공동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회적 포용을 실천하는 도서관을 위해서는 군인, 장애인, 임산부 등 특수 환경 이용자들을 위한 인프라를 개선할 예정이다. 공간적 측면에서는 모든 사람을 위한 디자인인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며 카페나 휴식공간을 늘리고, 각종 재난 시 안전공간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도록 할 방침이다. 서비스적 측면에서는 인문교육, 아이돌봄, 취업지원 등이 강화된다.   

▲미래를 여는 도서관 혁신을 위해서는 2017년 기준 1,042개인 공공도서관을 2023년까지 1,468개 관으로 확충하고, 노후 공공도서관의 리모델링을 지원하며, 국민 1인당 장서 수를 2.03권에서 2.5권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기존 사서의 재교육과 신규 사서 인력 증대도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사물인터넷 등 최신기술을 도입해 미래지향적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다. 

신기남 위원장은 “우리나라의 모든 도서관이 개인의 삶과 공동체 성장의 든든한 지원자로서 국민으로부터 사랑받고, 따뜻한 포용 국가의 핵심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이번 3차 계획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상복 한국도서관협회장은 “지금까지 도서관은 중산층 중심이었으나 앞으로 서민층의 이용을 확대하고, 계층간 정보불평등을 해소하고 만인이 공평하게 이용할 수 있게 접근의 편의성을 개선하는 것이 이번 3차 계획의 주된 목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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