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수요일인 오늘(2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다.
기상청은 전국이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이같이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6도, 낮 최고기온은 5도에서 13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대전 9도 ▲전주 9도 ▲광주 11도 ▲대구 11도 ▲부산 12도 ▲춘천 7도 ▲강릉 11도 ▲제주 12도 ▲울릉도·독도 7도로 예상된다.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내일(24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4도 이상 낮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일부 지역에 한파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 권고 기준에 따르면 전국이 오전에는 ‘매우 나쁨’, 오후에는 ‘나쁨’이다.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해야겠다.
23일 오전 9시 현재 강원도와 경상도, 전남 일부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돼있으며, 전국의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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