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체들의 운동과 구조에는 수학적 패턴들이 있다. 이 패턴들을 이해하면 우주를 설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주를 탐구하고 우주를 이용하고 우주로부터 우리를 보호할 수 있다. 자연에는 법칙들이 있다. 그것들은 수학적인 것이다. 우리는 그것을 찾아낼 수 있다.” 이 책은 우주에 대한 흥미로운 사실들을 수학적으로 풀어낸다. 중력에서부터 카오스, 혜성, 외계 행성, 빅뱅, 다중 우주까지…. 수학을 통해 우주를 규명하고 극복하려 했던 인류의 노력 또한 흥미진진하다. 영국왕립학회에서 대중과학에 기여한 이에게 수여하는 마이클 패러데이 상, 미국과학진흥회가 수여하는 과학 대중화 공로상을 받은 영국의 수학자이자 대중과학저술가이언 스튜어트 위릭대 명예 교수의 책.
■ 우주를 계산하다
이언 스튜어트 지음│이충호 옮김│흐름출판 펴냄│532쪽│2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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