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다이어리와 결을 달리하는 특별한 다이어리다. 이 다이어리에는 하루에 하나씩, 1년 동안 답을 기록할 수 있는 지혜롭고 영감 가득한 질문이 담겨있다. '5년 동안 교도소에 갇힌다면 입소 전날 무엇을 하고 싶은가' '사랑과 우정 중 하나를 고르라면' 등 조금 엉뚱하거나 고심해야 할 질문들이 적혀있다. 매일 답을 적어나가다 보면 무심코 흘려보낼 뻔했던 우리 삶의 흔적을 분명한 기록으로 남겨 오래도록 간직하는 체험을 하게 될 것이다. 다이어리는 연중 언제든지 시작할 수 있고 5년간의 답을 적을 수 있어 시간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자신의 생각도 확인해볼 수 있다.
■ 5년 후 나에게 Q&A a Day
포터 스타일 지음 | 정지현 옮김 | 토네이도 펴냄|368쪽|1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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