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지난 6년간 매회 매진을 기록한 교보문고의 명사 초청 강연 프로그램 ‘명강의 Big10’이 그 일곱 번째 시즌의 시작을 알렸다.
교보문고는 BC카드와 함께 ‘Change 우리를 변화시키는 힘’이라는 주제로 11명의 저자를 초청해 1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2시(8월 제외 )에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23층 컨벤션홀에서 강연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강연은 오는 26일 이적의 스페셜 강연 ‘노래와 이야기’를 시작으로 ▲문유석 판사의 ‘합리적 개인주의자들의 사회를 만드는 힘, 책’(2월 23일 ) ▲과학자 김상욱의 ‘변하지 않는 것들에 대하여’(3월 3일 ) ▲김정운 교수의 ‘김정운의 여수만만’(5월 25일 ) ▲손경이 성교육전문가의 ‘당황하지 않고 웃으면서 자녀 성교육하는 법’(6월 29일 ) ▲작가 정유정의 ‘죽음 앞에서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까?’(7월 27일 ) ▲과학자 정재승의 ‘열두 발자국: 뇌과학에서 얻는 삶의 통찰’(9월 7일 ) ▲이병률 시인의 ‘나를 지키겠다는 약속’(9월 28일 ) ▲광고인 박웅현의 ‘다시 책은 도끼다’(10월 26일 ) ▲김난도 교수의 ‘트렌드 코리아 2020’(11월 3일 ) 순으로 진행된다. 4월 27일에 진행될 강연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회당 강연 참가비는 1만2,000원이며, 인터넷교보문고와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매회 선착순 300명을 모집한다. 교보문고는 “강연 수익금의 일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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