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시대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사람다운 사람이 될 것을 강조했다. 조선 시대 대학자 율곡 이이가 "우리가 공부해야 하는 이유는 사람다운 사람이 되기 위해서"라고 말한 것도 이런 인식에 따른 것이다. 사람의 됨됨이를 중시한 우리 선조들은 '먼저 사람공부를 하고 나서 글공부를 하라'고 가르쳤다. 이 책은 조선 시대 아이들이 배웠던 8편의 '동몽교재'와 3편의 중국 어린이 교육서를 통해 진정한 성공이 무엇이며 위대한 교육이 무엇인지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다. 한순간의 성공이 아니라 평생을 잘 살아갈 수 있는 법을 알려주는 교육의 중요성을 일깨운다.
■ 조선의 밥상머리 교육
김미라 지음 | 보아스 펴냄|300쪽|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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