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우리에게 온 첫아기... 노랑 리본으로 장식한 아기 침대에 새근새근 잠든 첫아기였지.”세상에 머리를 내민 한 아이는 부모 삶에 있어 소중한 ‘처음’이 된다. 부모에게는 아이의 울음소리도 처음, 웃음소리도 처음, 조그마한 배에서 울려 퍼지는 맑은 소리도 처음. 옹알이도 처음,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손인사도 처음이다. 이 책은 아이가 전해주는 귀한 ‘처음’들을 따듯한 그림과 글로 담았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읽는다면, 아이가 부모에게 얼마나 큰 의미인지 들려줄 수 있을 것이다.
■ 언제까지나 나의 처음인 너에게
퍼트리샤 매클라클랜 글·스테퍼니 그레긴 그림|김희정 옮김|청어람아이 펴냄|40쪽|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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