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년 동안 우리 곁을 묵묵히 지켜 온 고인돌은 역사적 가치가 높고 특별해 2000년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기도 했다. 고인돌은 전 세계에 분포돼 있지만, 우리나라처럼 떼를 지어 있는 경우는 찾아보기 어렵다. 또 한 가지 모양이 아닌 다양한 형태의 고인돌이 존재하는 것 역시 큰 특징이다. 우리나라의 고인돌은 강화를 비롯해 고창, 화순, 제주 등 여러 지역에 위치하며 탁자식, 바둑판식, 개석식, 위석식 등 다양한 형태로 존재한다. 그런데 옛 사람들은 어떻게 무거운 돌을 옮겨 무덤을 만들었을까? 고인돌의 특징과 발굴 방법 등 다양한 지식이 이 책에 담겼다.
■ 거대한 돌로 이룬 역사 고인돌
이영문 지음 | 이지연 그림 | 열린어린이 펴냄|34쪽|12,000원
저작권자 © 독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