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1주 가 볼만한 곳 추천
2019년 1월 1주 가 볼만한 곳 추천
  • 권동혁 기자
  • 승인 2019.01.0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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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권동혁 기자] 각 지역의 특성과 특산물을 담은 축제와 행사들이 후끈한 열기로 나들이객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지역 축제의 현장을 생생하게 직접 느끼며 여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독서신문에서는 비단 주말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가벼운 마음으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지역축제 및 행사를 소개하고자 가 볼만한 곳들을 날짜별로 정리해봤다.

1월 3일

■ 서울영상광고제 2019 (1.3.~1.3., 서울 중구)
광고영상제의 불모지였던 한국에 2003년 첫 뿌리를 내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서울영상광고제는 온ㆍ오프라인 영상 광고제다. 광고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가장 대중적인 시선으로, 가장 공정하게" 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며 일반 네티즌들과 전문 광고인들이 온라인으로 직접 대한민국의 영상광고를 심사ㆍ평가해 좋은 광고를 선정한다.

■ 지리산 산청곶감축제 2019 (1.3.~1.6., 경남 산청군)
2016년부터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선정된 산청곶감은 원료감인 산청 고종시 역시 2016년부터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과일로 선정된 바 있다.

산청곶감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통방식인 도넛 모양으로 만들어진다. 자연당도가 높고, 부드럽고 차진 식감이 탁월하다.

곶감품평회, 곶감 만들기 체험, 감잎차 족욕 체험, 판매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1월 4일

■ 홍천강 꽁꽁축제 2019 (1.4.~1.20., 강원도 홍천군)
매년 겨울 인삼송어와 함께하는 홍천강 꽁꽁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건강놀이터 홍천에서 펼쳐진다.

남녀노소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얼음낚시와 맨손으로 잡는 맨손송어잡기 그리고 다른 사람들과 경합을 벌이는 북극곰 달려 인삼송어잡기 대회까지, 어린 치어부터 인삼을 먹여 키워 힘 좋고 싱싱한 인삼 송어를 즐길 수 있는 겨울철 대표축제 중 하나다.

이 외에도, 대한민국 최고 리조트인 대명비발디파크에서 직영하는 스노우월드(눈썰매, 얼음조각 전시 등)와 시골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초가집 풍경, 겨울철 민속놀이터, 향토음식점, 실외 먹거리터 등 볼거리, 먹거리, 놀거리가 다양하다.

어른들에게는 옛 시설의 향수를,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홍천강 꽁꽁축제는 2015년 강원도 우수축제로 선정된 바 있다.

1월 5일

■ DMZ 사방거리 동동축제 2019 (1.5.~1.27., 강원도 화천군)
정자연을 자랑하는 최북한 DMZ 사방거리에서 즐기는 겨울의 멋과 추억. 송어얼음낚시, 얼음썰매, 눈썰매, 얼음축구, 스노우카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군부대 얼음축구대회, 축제참가 이벤트, 상서면 작은음악회 등이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 서울시향 올해의 음악가 크리스티안 테츨라프 ①, ② 2019 (1.5.~1.6., 서울 서초구)
수석객원지휘자 마르쿠스 슈텐츠와 대편성으로 확장된 서울시향이 알프스의 폭포, 빙하, 귀를 찢는 폭풍까지 엄청난 소리의 경관을 선보이며, 거대한 경치 사이에 숨은, 심오한 고요와 아름다움의 순간들까지 놓치지 않을 것이다. 이 곡에 앞서 시마노프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에 깃든 열정적인 환상을 독일의 바이올린 비르투오소이자 2019년 서울시향 올해의 음악가로 활동하는 크리스티안 테츨라프가 함께한다.

1월 5일(토)에는 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되며, 1월 6일(일)에는 롯데콘서트홀에서 진행된다.

[이용요금] 90,000원(R), 70,000원(S), 50,000원(A), 30,000원(B), 10,000원(C)

■ 양주송어축제 2019 (1.5.~2.17., 경기도 양주시)
올해로 3회를 맞는 양주송어축제는 산 좋고 물 맑은 양주시의 보기드문 평원에 자리한 연곡저수지 설원 위에서 진행되는 행사로, 양주시송어축제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양주시 백석읍 연곡리 어업계가 주관하는 행사다. "겨울추억 만들기는 가족과 함께" 라는 부제가 달린 송어낚시를 매개로 해 송어얼음낚시, 전통 얼음 썰매장, 송어 맨손잡기 이벤트, 어린이 빙어뜰채잡기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이용요금] 일반 (중학생 이상) : 17,000원 / 어린이 (유치원생~초등학생) : 13,000원 / 4세이하 무료

■ 해운대 북극곰 축제 2019 (1.5.~1.6., 부산 해운대구)
북극곰 축제는 BBC에서 선정한 10대 겨울 이색 스포츠로 32회째 개최되는 전통성을 가진 축제로 매년 5천여명이상이 참가하는 부산의 대표 축제다.

워터슬라이드, 아이스버킷 등 다양한 콘텐츠와 가수들의 공연부터 겨울 바다에 입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용요금] 1인 2만원 / 단체 50인 이상 참가시 50만원 지원

■ 파로호 겨울축제 2019 (1.5.~1.27., 강원도 화천군)
산속의 호수 파로호가 내려다 보이는 탁트인 행사장에서 송어낚시를 즐기고 아이들과 함께 신나는 썰매를 탈 수 있다. 이외에도 아이스바이크, 빙어뜰채체험, 투호 등 민속놀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용요금] 얼음낚시 : 중학생 이상 15,000원 / 초등학생 12,000원 / 미취학아동 무료 / 5,000원 상품권 지급

■ 이럴때 이런음악 '해설이 있는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 (예술의 전당) 2019 (1.5.~1.5., 서울 예술의전당)
16주년을 맞아 매년 전석 매진을 기록한 겨울방학 ‘겨울이야기’ 시리즈로 연주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두 대의 피아노, 피아노트리오, 성악앙상블과 함께하는 왈츠, 소나타, 애니메이션, 영화, 드라마 OST로 연주되는 광고나 영화에서 들어왔던 오페라, 뮤지컬 넘버, 발레 모음곡, 오케스트라 연주곡 등 지금까지 클래식 공연에서 느낄 수 없었던 ‘특별한 해설’이 있는 음악회로 청소년들을 초대한다. 멀게만 느껴졌던 클래식을 몸소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용요금] R석 30,000원 / S석 20,000원 / A석 10,000원

■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 2019 (1.5.~1.27., 강원도 화천군)
산천어축제는 매년 1백만 명 정도가 참가하는 규모로 빙판 위에서 즐기는 산천어 얼음낚시, 눈과 얼음 위에서 신나게 뛰고 달려 보는 눈썰매와 봅슬레이, 각양각색의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산천어 얼음낚시를 위한 1만 2천 개의 얼음구멍이 있는 화천천은 수심 2m 정도의 맑은 강이기 때문에 얼음 밑을 들여다보면 강바닥에서 유영하는 산천어를 확인할 수 있다. 축제 기간 중에는 매일 1~2톤가량의 싱싱한 산천어를 화천천에 넣기 때문에 약간의 운과 실력만 있다면 누구나 다 한 두 마리씩은 건질 수 있다.

[사진 및 자료출처=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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