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이하는 사람들은 ‘올해 운이 좋았으면’ 하고 소망한다. 그러나 이런 소망에서의 ‘운’이란 다분히 미신적이고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았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인간 심리학자인 이 책의 저자 피터 홀린스는 우리가 ‘운’이라고 부르는 것을 ‘가치 부여’라고 과학적으로 설명하며 삶의 자세를 바꾸면 더욱 많은 운이 찾아온다고 말한다. 외향적이고 개방적, 덜 신경증적으로 사는 게 운을 불러오는 방법 중 하나라는 그의 말은 근거 없는 막연한 주장보다 마음에 와닿을 수 있다. 그가 제시한 ‘행운을 설계하는 13가지 전략’을 보고 새해 계획을 세워보자.
■ 운을 기획하라
피터 홀린스 지음|김현수 옮김|카시오페아 펴냄|192쪽|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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