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 국내 해돋이 · 해넘이 명소 소개
여기어때, 국내 해돋이 · 해넘이 명소 소개
  • 전진호 기자
  • 승인 2018.12.2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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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해돋이 명소 ‘정동진 해변’ 해넘이 명소 '만리포 해수욕장'
[사진제공=여기어때]
[사진제공=여기어때]

​[독서신문 전진호 기자] 종합숙박·액티비티 앱 여기어때를 운영하는 위드이노베이션(대표 황재웅)이 신년을 앞두고, 여기어때 여행 전문가 400여 명을 대상으로 ‘국내 해돋이/해넘이 명소 및 연말 숙소 예약 현황’을 조사한 결과 해돋이 명소로 '정동진 해변'이, 해넘이 명소로는 만리포 해수욕장이 첫 손에 꼽혔다고 27일 밝혔다.

강원도 강릉에 위치한 정동진 해변(21.3%)은 드라마 '모래시계' 촬영지로 유명세를 탔으며, 1997년 해돋이 관광열차 운행으로 국내 대표 해돋이 관광지로 발돋움했다. ‘호미곶 해맞이 광장(14.1%)’과 ‘추암 해수욕장(11.6%)’이 해돋이 명소의 뒤를 이었다.

전문가가 꼽은 ‘해넘이(일몰)’ 명소 1위는 '만리포 해수욕장(17.2%)'이었다. 대천 해수욕장, 변산 해수욕장과 더불어 서해안 3대 해수욕장으로 불린다. 1km 가까이 펼쳐지는 만리포 모래사장은 서해안의 다른 해수욕장과 달리 희고, 부드럽다. 이어 '동막 해변(12.4%)'과 '영종도 마시안 해변(10.2%)'이 근소한 차이로 2, 3위에 올랐다.

12월 30일부터 1월 1일에 걸친 숙박 예약 조사도 이뤄졌다. 여기어때 집계에 따르면 이 시기에 가장 많은 숙소 예약은 정동진 해변과 인접한 ‘강원 강릉’이었다. 앞서 전문가가 꼽은 해돋이 명소 2위 호미곶 해맞이 광장이 위치한 ‘경북 포항’과 영종도 마시안 해변(해넘이 명소 3위)이 있는 ‘인천 중구’가 숙소 예약 인기 지역 2, 3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연말연시는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 하고자 ‘해돋이, 해넘이’ 여행 수요가 높다”면서 “연말연시 여행을 준비하는 여행객들에게 명소 정보를 제공하고, 국내 ‘해돋이/해넘이’ 명소의 트렌드를 확인하기 위해 조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국내 여행 전문가로 구성된 여기어때 400여 임직원의 설문조사(2018.12.15~23)와 실제 여행자들이 여기어때를 통해 예약(12.30-31)한 숙소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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