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의욕 상실, 자신감 부족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많은 사람이 힘든 삶을 살아가고 있다. 외과수술로 환부를 도려내듯 , 마음의 상처를 잘라 내버리고 싶지만 쉬운 일이 아니다. 누군가는 산책 혹은 글쓰기, 도자기를 만들어 마음을 달래려 하지만 실행까지 이어지는 경우는 드물다. '내일부터, 다음에 해야지'라는 마음 때문이다. 저자는 미루기->죄책감->부끄러움->좌절의 사슬을 끊는 방법으로 "그냥 하라"고 충고한다. 이와 관련해 저자는 사람마다 자신에게 중요한 것을 발견하고, 그 일을 어떻게 실행할 수 있는지를 소개하며 행복하고 건강한 삶에 이르는 방향을 제시한다.
■ 나는 오늘부터 행복해지기로 했다
레이첼 허센버그 지음 | 우영미 옮김 | 경원북스 펴냄|252쪽|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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