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좋아서,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꽃을 수놓았다. 작은 수틀 속에 한 잎 한 잎 꽃잎들을 수놓아 작은 꽃다발이 됐다. 실제 꽃들을 살펴보고, 도안으로 그려 그 느낌 그대로 다양한 실로 입체 꽃자수를 놓으니 어느새 방 안은 따뜻함이 가득한 꽃밭이 됐다. 하나씩 늘어가는 입체 자수로 수놓은 꽃다발과 꽃바구니들이 나의 삶과 마음을 풍요롭게 해준다.
■ 제니스리의 꽃다발 자수
이희수 지음 | 팜파스 펴냄┃248쪽┃1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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