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남은 연차를 소진해 여행을 가려는 사람은 주목하는 게 좋겠다. 인터파크가 직장인들의 막바지 휴가시즌에 맞춰 국내외 주요 여행지 가이드 도서를 모아 소개하는 ‘연차 소진 프로젝트’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짧은 일정으로 가볍게 떠날 수 있는 여행지부터 유럽이나 미주 같은 장거리 여행지, 따뜻한 휴양지 등 테마별·권역별 여행 가이드북을 소개한다.
기획전 대상 도서를 2만원 이상 구매 시 레인백, 접이식 선글라스 케이스, 썸머 비치타월 등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인터파크가 11월 한 달간 여행 분야 도서 판매 자료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가장 많이 팔린 여행 분야 도서의 지역은 괌이었으며, 오사카, 리스본, 홍콩/마카오, 스페인이 그 뒤를 이었다.
가장 많이 팔린 여행 분야 도서 100위권 내 괌, 다낭, 발리 등 기온이 따뜻한 휴양지가 18종이었다. 이는 지난해 12종보다 증가한 수치다. 반면, 100위권 내 일본 관련 도서는 작년 19종에서 13종으로 줄었다. 호텔여행, 주말여행, 맛집기행, 도보여행 등 100위권 내 테마여행 관련 도서는 16종으로, 지난해 11종보다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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