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진로를 설정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책이다. 특히 법률가라는 주제로 롤모델로 삼을만한 다양한 인물을 소개하며, 법률가는 어떤 직업이며 법률가에게 필요한 인성은 무엇이며, 법률가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이 있는지를 자세히 소개한다. "판결이 내려지기 전까지는 함부로 죄인 취급하지 마라"며 오늘날 '무죄추정의 원칙'을 일찍이 주장한 정약용, "일본 정부가 조선인에게 누명을 씌운 범죄 행위를 진심으로 사죄합니다"라며 한국인을 변호했던 일본인 변호사 후세 다쓰지 등 본이 되는 법률가로 인정받는 사람들의 삶을 통해 청소년이 법률가의 꿈을 갖는데 도움을 제공한다.
■ 십대를 위한 롤모델 법률가
김동일 외 2명 지음 | 권나영·유영근 그림 | 꿈결 펴냄|244쪽|1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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