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대폼장] 점심을 밖에서 먹어야 하는 이유... 야근을 피하는 법
[지대폼장] 점심을 밖에서 먹어야 하는 이유... 야근을 피하는 법
  • 서믿음 기자
  • 승인 2018.12.03 18: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독서신문 서믿음 기자] 집중력을 100에서 120으로 높이는 일은 어려워도 만약 자신의 집중력이 평균보다 낮은, 이를테면 50의 상태라면 그것을 70으로 끌어올리는 것은 간단하다. 가장 간단한 방법이 수면이다. (중략) 수면 시간을 줄이면 암에 걸릴 위험이 6배, 뇌졸중 4배, 심근경색 3배, 고혈압 2배, 당뇨병이 3배 이상으로 뛰어오른다. 일본인 남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수면 시간이 6시간 이하인 사람은 7,8시간인 사람에 비해 사망률이 2.4배 높아진다는 보고도 있다. 즉 수면을 줄이는 일은 수명을 줄이는 것과 다름없다. <31쪽>

불가능한 듯해도 머릿속에 자연히 떠오르는 잡념을 말끔히 제거하는 방법이 있다. 아니 오히려 간단히 지울수 있다. 앞에서 예를 들었듯이 잡념의 대부분은 일정이나 스케줄 등 해야 할 일에서 비롯된다. 따라서 그것을 스케줄 수첩이나 TO DO리스트에 기입해둔다. 가능하면 디지털 기기가 아니라 종이에 써서 눈앞이나 책상 옆 등 바로 보이는 곳에 두면 좋다. 그러면 오늘의 일정, 다음 일정, 오전 중에 해야 할 업무 등 신경쓰이는 사항들을 1초 만에 확인할 수 있다. '신경 쓰이면 보면 돼'라고 생각하면 이상하게도 잡념은 떠오르지 않는다. <69~70쪽> 

아침 해를 받고 자연적으로 일어나는 습관이 생기면 자명종이 울리기 전에 상쾌하게 눈을 뜨게 된다. 그러나 커튼을 열고 잠을 자도 효과가 없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특히 완전한 저녁형 인간이라면 그렇다. 그런 사람은 세로토닌 신경이 약할 가능성이 있다. 그런 사람은 자명종이 울린 다음 바로 일어나지 말고 5분 동안 옆으로 누운 채 눈을 뜨고 있어보자. (중략) 아침 햇살이 들어오는 방에서 5분간 눈을 뜨고 있으면 세로토닌의 스위치가 반드시 켜져서 괴로운 기분이 상쾌하고 명랑한 상태로 바뀐다. 이 효과는 절대적이므로 반드시 해보기 바란다. <105쪽> 

여러분은 점심을 어디에서 먹는가? 바쁜 직장인들은 "밖으로 밥을 먹으러 나가는 시간도 아깝다"면서 자신의 책상에서 도시락을 먹거나 잽싸게 사원 식당에서 해결하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혹은 주먹밥이나 샌드위치를 사와서 점심시간을 반납하고 일하면서 먹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업무에 쫓기는 사람일수록 점심은 나가서 먹어야 한다. 점심에 외식하는 것이 집중력을 복구하는 최강의 기술이기 때문이다. 점심시간은 집중력을 회복할 절호의 기회다. 오전 업무로 40%나 50%까지 내련간 집중력을 점심시간에 90% 정도까지 회복할 수도 있는데, 60~70%밖에 회복하지 못한다면 그 뒤 오후의 집중 시간을 20~30% 이상 잃게 된다. <119쪽> 


『신의 시간술』
가바사와 시온 지음 | 정지영 옮김 | 리더스북 펴냄|244쪽|13,800원

* 지대폼장은 지적 대화를 위한 폼나는 문장이라는 뜻으로 책 내용 중 재미있거나 유익한 문장을 골라 소개하고 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