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전진호 기자] 국내 플라워 브랜드 꾸까(kukka)가 서울 잠실에 위치한 롯데월드타워점에 11월 28일 3호점을 오픈했다.
꾸까의 잠실 롯데월드타워점은 ‘꽃의 행복을 누구나 느낄 수 있도록’이라는 브랜드 철학에 걸맞게 플라워 복합문화공간이라는 컨셉으로 디자인됐다.
영국이나 프랑스처럼 꽃을 일상에서 즐기는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공간인 만큼 단순히 꽃을 주문하고 수령하는 서비스에서 벗어나 꽃을 즐기는 경험에 초점을 맞춘 3 가지 서비스를 선보인다.
첫 째, 유럽이나 미국의 선진적인 플라워마켓과 같이 고객들이 일상에서 원하는 꽃을 가벼운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플라워 파머스 마켓(Flower Farmer’s Market)을 상시적으로 열어 도매시장이나 꽃 농장으로부터 공수해온 꽃을 3호점에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소개한다. 둘 째, 플라워 클래스 서비스를 통해서는 꽃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에게 꽃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꽃을 즐기는 다양한 방법을 제안해 나갈 예정이다.
셋 째, 기존 두 개의 지점이 바리스타들과 함께 개발한 커피 음료를 제공하였던 것에 반해, 3호점은 플라워 티 카페(Flower Tea Café)로서 차 문화에 전문성을 지닌 티 마스터(Tea Master)와 함께 꽃의 향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꾸까는 3호점 오픈 기념으로 12월에 진행할 플라워클래스 특가 이벤트를 진행해 5시간 만에 1,000명의 수강생이 등록 신청이 완료돼 마감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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