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전진호 기자] 라스트마일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물류 스타트업 바로고(대표 이태권)가 바로고는 28일 '희망 나눔 배달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바로고는 구로구에 쌀 500kg, 국민일보·농협이 후원한 김장김치 1700포기 약 440상자를 함께 배달하며 따뜻한 정을 전했다. 바로고는 지난해부터 2년째 '희망 나눔 배달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구로구에 계란 670판을 기부하고, 김치 등 식료품을 저소득층 가정 및 복지센터에 전달한 바 있다.
행사에는 이성 구로구청장,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서울 구로구을), 김동옥 사단법인 따뜻한 마음 이사장,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태권 바로고 대표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행사가 확산돼 사회가 이웃을 바라보는 시선은 물론, 라이더를 보는 시선까지도 따뜻해졌으면 좋겠다"면서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를 밝히는 바로고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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