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 속 희망을 노래하다’ 뮤지컬다운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
‘절망 속 희망을 노래하다’ 뮤지컬다운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
  • 김승일 기자
  • 승인 2018.11.28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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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끝났다고 생각하는 순간에 다른 세상이 열리고 있어.” 절망 속 희망을 노래하는 신작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가 27일 그 막을 올렸다. 

드라마나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베토벤의 새로운 이야기가 로맨스나 코미디 일변도의 대학로 뮤지컬에서 벗어나 관객에게 뮤지컬의 본모습을 보여줬다는 평이다. 베토벤의 성장기가 음악과 함께 잘 어우러져 ‘뮤지컬다운 뮤지컬’이라는 칭찬도 들린다. 

연출은 2017년 제1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뮤지컬 ‘인터뷰’로 신인연출상을 받은 추정화가 맡았다. 추정화는 짜임새 있는 심리극에 일가견이 있다고 호평받은 바 있다. 음악감독은 추정화와 뮤지컬 ‘인터뷰’와 ‘스모크’에서 호흡을 맞춘 허수연이다. 허 감독은 제2회 더뮤지컬어워즈에서 작곡상을 받았다. 안무지도는 ‘알타보이즈’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김병진이 맡았다. 

배우들 역시 쟁쟁한 실력파로 소문났다. ‘혐오스런 마츠코의 인생’의 김주호, ‘영웅’의 정의욱, ‘파리넬리’의 이주광, ‘베어 더 뮤지컬’의 강찬, ‘인터뷰’의 박준휘,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의 김현진이 주인공 루드윅을 연기한다. 루드윅에게 영감을 주는 마리 역에는 ‘마타하리’의 김소향, ‘밑바닥에서’의 김지유, ‘오디너리데이즈’의 김려원이 캐스팅됐다. 뮤지컬계 떠오르는 신예들이 이들과 합을 맞춘다. 

공연은 서울 종로구 JTN아트홀 1관에서 내년 1월 27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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