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수요일인 오늘(28일)은 전국이 평년과 비슷한 기온분포를 보이는 가운데 황사의 영향을 받겠다.
기상청은 전국이 중국 발해만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이같이 예보했다.
중국에서 유입된 황사가 내일(29)까지 영향을 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세계보건기구 권고 기준에 따르면 전국이 ‘매우 나쁨’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외출 시 황사용 마스크 착용과 실내 환기 자제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고 말했다.
낮 최고기온은 8도에서 16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9도 ▲인천 8도 ▲춘천 9도 ▲강릉 11도 ▲대전 9도 ▲전주 10도 ▲광주 12도 ▲대구 11도 ▲부산 16도 ▲제주 15도로 예상된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는 29일에는 서해안에, 내달 3일에는 전국에 비가 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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